만화에서도 보면 참 배울게 많은데
빨강머리앤 31화를 보면
주인공 앤 셜리는 친구들 세명과
백합공주연극을 하기위해 빈나룻배에 앤 혼자탓다가
베에 구멍이나 변을 당하기 직전
다리밑 나무기둥에 겨우 매달려 살게되는데 그것도
나무에 턱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겨우 발디딜만한 손바닥 크기정도의 턱이 사람의목숨을 살린것이다

과거 마포대교에서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실제 투신자가 투신이후에도 전화를 하고 구조요청을 해왔으나
상황실에서는 물에 빠지고도 잘도 전화한다면서 빈정됬다가
신고자를 늑대소년으로 취급해 뒤늦게 수색에 들어갓으나
발견이 늦어 사망케 했고 정직 몇개월의 처분을 받게 되었다
그처럼 그런곳에 종사하는 사람조차도 간과하기 쉽게 되는데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우리사회은 빈민가가 분명히
존재 할수밖에 없고 그런 쉬어가는 턱이 존재해야한다
그따위것들이 머 대수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전에 영화 조폭마누라 찍은 신은경이 한쪽눈이 실명위기까지 갓던것은
이쑤시개보다 작은 나무한조각파편 때문이었다
뭐 2002 한일 월드컵때의 유상철이나 영화배우 김보성은 실제 실명자들이라고 하던데
뭐 제주도지사도 과거 리어카 할배한테 장난으로 올라탓다가 발가락이 잘리고
야매로 접합을 해 모양이 괴상하다던데 그건 내 삼춘의 경우와 비슷했다
내삼춘은 발가락이 아니라 손가락인데 그래서 손이 못생겼더라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더 오래산다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지만
근데 웃긴건 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은행에 다니던 사람도
야매를 더 권장하더라고 그거는 내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부분이다 지독한 자린고비라서 그런거지만
전직 대통령이 받은돈을 평가하는부분에서도 받을수도 있는돈인데 이런 뉘앙스를 날리고
책도 돈에 관한 책만 보더라고 실제로는 야매만 받으면서

하지만 현대인들은 남에게 잘보이기위한
전시행정밖에는 할줄 모른다
십년전부터 산에서 쓸데없이 재생타이어를 재활용한다는이유로
그걸 깔지 않아도 아무 통행에 지장이 없는데도
쓸데 없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년 보강까지 하는데
그 턱을 깍아버렸다
그 턱이 있을때 이중길로 더 넓게 다닐수도
있는데 없애버리는 바람이 일종단순길이 되었고
그 일조길도 불편하였다
오히려 그걸 설치하면서 그 딱딱한 못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해야하며 맨발로 다니는 사람은
아줌마가 많던데 남자는 본적이 아직 없다
타이어를 맨발로 밟고 다니는것은 아무런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난 전에부터 그 이종길을 다녔거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름길을 한번이라도 이용해 밧을텐데 말이다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그런 탁상행정으로 만든 사람들에 의해 하는일이겠지만
학교앞에 신호등이 없이도 수십년간 무사고로 잘 운영되왔고
물론 밤중에 사고가 있던기사도 보긴했지만
그건 학생들관 아무런 상관도 없으며
신호등이 없어도 되는곳도 분명히 있다
너무 도로 폭이 좁고해서 그걸 대두분은 기다리지 않고 건너버린다
나도 그렇고 거기에다가 추가로 인원을 배치하는게
우리나라 쓸데 없는행정이다 뭐
의경이나 자원봉사들이 필요한곳도 있겠지만
아니곳도 분명히 있다
과거에 대학교에서 알바를 동사무소로 나가니 후기글이
쓰레기만 줍게 한다면서 불평을 하더라고
분명히 사람은 많고 일자리를 부족하니 나오는 결과겠지만
씁쓸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