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제주시 오라동 책 읽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문명숙)에서는 ‘2022 오라의 꿈♡북 콘서트’를 지난 10월 31일 오라 공설 책 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오수원 오라동장, 송재호 국회의원, 이승아 도의원, 고의숙 교육의원을 비롯하여 이종실 오라동 단체장협의회장, 강태정 공설마을회장, 강기찬 공설노인회장 등 지역 내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아름다운 선율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폰, 통기타 공연이 진행되었고 회원들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책 낭독, 시 낭송, 동화구연, 제주어 이야기보따리, 공감 수화, 퍼포먼스 등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북 콘서트’는 책을 매개체로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022년 한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장애인기관, 어르신 기관 등 직접 독서가 불편한 대상에게 240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라동 동민홍보단 문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