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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 이모저모

제주시 오라동 정실마을에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의 간판을 보기 전에는 카페로 착각할 정도로 외관이 화려합니다.

입추가 지나서인지 벌써 코스모스꽃이 피어 한들거리고 있고, 매미노래 소리도 요란했습니다.

재활용 도움센터 건물 옆에는 ‘정실愛공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사용하여 만든 공원은 새로움을 더 했습니다.

버려진 자전거는 꽃을 품고 있었고, 폐건축 자제로 만든 테이블은 가지고 싶을 정도로 멋진 이동용 탁자가 되어 꽃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아이를 태웠을 미니 자동차는 아마 아이가 다 커버려 이제 꽃을 태우고 살아가고 있나 봅니다.

촛불 맨드라미꽃이 어우러져 피어있어 마치 마을 주민들이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정실마을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내려다보이는 하천에는 가정의 평화 ‘단란한 일가. 화합’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버베나꽃이 만발하여 시선을 끌고 있었습니다.

하천의 본분을 잊은 듯 온통 꽃밭이 되어 주민들을 기다리는듯 했습니다.

정실마을 재활용 도움센터는 사시사철 꽃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소도리(소통) 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한 주민이 귀띔을 해주었습니다.

쓰다 버린 제품들을 알뜰살뜰 재활용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오라동주민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오라동 동민홍보단 문명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활용도움센터 첨부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활용도움센터 첨부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활용도움센터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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