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입동

제주시 건입동(동장 현치하)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제14회 산지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산지천 가요제, 건입동 슈퍼스타 등 경연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 등 예술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트롯가수 강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이 있는 첫날에는 건입동 포제당부터 산지천까지 행진하는 ‘길트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상시 프로그램으로 △물총파티 △비눗방울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당과 △산지천 아나바다 △산지천 생태프로그램(산포조어) 등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치하 건입동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들이 많이 있으니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