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누구나 환상이 가득하고
나에게도 환상이 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있던것들인데
그게 여자는 아니고 돈에 관한것이였다
그렇다고 내가 돈을 열심히 버는 그런건 아니고
부자처럼 살고 싶을 뿐이다
어릴때 일요일마다 하는 디즈니만화 스크루지 를 보며
그런 환상을 키웠는데
스크루지는 빌딩만한 건물을 지어넣고 그안에
금화동전을 가득 쌓아놓고 매일 그위에서 다이빙을 하며
수영을 하였다
나도 그런걸 하고 싶더라고
단지 그런 금화수영은 아니고
난 다음생도 인간으로 태어나는것이고
역시 남자로 태어나고
그것도 재벌집에 태어나서 형제가 아주 많고
그것은 4층 오피스텔만한 집에 정원이 학교 운동장 이상되며
마당에는 복숭아 나무 사과나무 포도나무등이 심어져 있고
헬스장과 수영장도 밖에 있고탈의장은 헬스장에서 한다
2층에는 농구장과 탁구장을 겸용하고
지하에는 영화관이 있는것이다
재미 없는 영화는 필요없고 usb 형식으로 주로 1편만 취급하고 터미네이터2나 에어리언2처럼
명작일 경우만 2편까지 보유하며 13일의 금요일 같은 특수한 경우만 7편까지도 보유한다
따로 대형창고에는 십년간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 식재료와 통조림으로 가득하고
마루에는 당구장이 있으며 공공 독서실만한 서재가 따로있고
과거 코인 오락실도 따로 있고 만화방도 따로 있다
전쟁이 나 재난을 대비해 특수금고가 설치되있고 그안에는 금과 보석으로 도배되있고
독서실도 따로 있고 가정교사와 파출부 수영강사 경비등이 있으며
편리를 위해 경비실위에 경비집을 만들고 3층은 빨래를 널수있게도 건설한다
경비는 최소3명이상 교대로 지키게 하며 명절같은날 은 2명이상으로 조정하며
휴가를 가지않으면 250프로를 지급한다
사각이 전혀없이 방비가 가능하게 cctv 가 도배되있고 24시간 녹화를 하고
세파트를 두세마리 기르고 담은 사오미터로 처지고
철망이 둥글게 빙둘러쳐지고 옥상에는 헬기가 있으며
자가용은 종류별로 다있고 대문앞은 자동문이 되있고
대문앞에 오면 경비가 알아서 주차해주며
나만의 전용 스포츠카가 있고 또 따로 마을버스만한
이동식 집차도 있는것이다
그안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있어서 따로 숙박걱정이 없으며
가까운곳에 갈수 있는 스쿠터도 한대 있고
또 평일날 타고다닐 평범한 차도 두대정도 있고
그런걸 타고 매주 바다를 나가 나만의 전용 배가 항구에 있거나 빌려서 배를 탄다
그전에 다방에 들려 하루를 티켓으로 끊어 전혀 모르는여자와
섬에 가는길에 라디오를 들으며 밤을 세고 낙시를 하며 섬에 들려 자던지
배안에서 자던지 그전에 마트에 들려 같이 장을 보고 배로 돌아와 타고나가 뜨거운 밤을 지세며
포도주와 와인등을 마시며 안주로 잡은 물고기를 소비한다
겨울에는 깡통을 구해와 배위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지만 여자에겐 팁을 주지 않는다
외냐면 다음번엔 다른 여자랑 올 생각이므로
집 뒤뜰과 현과앞까지 연못이 둘러쳐져 있고 그위에 다리가 있다
내 직업은 호텔을 관리하거나 회사를 경영하는 ceo 이며
부인은 최소 2명이상 이랑 하고 자식은 축구단을 만들정도로 낳을것이며
혹시 다방여자가 내 자식을 데려오면 유전자 검사후 첩으로 삼고
그런 상상들을 하면 저절로 즐거워지고 하루가 행복해진다
난 그런 꿈을 초딩때부터 꿔왔고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그냥
하루가 간다
그런 즐거운상상은 현시대에 로또 1등이 된다해도 어림없지만
한 로또1등을 열번쯤되야 되야 되지 않을까 싶고
또 모르지 독식이 되면 가능할지도
그렇다고 해도 로또를 사진 않는다
여자들은 여자들만다 종류별로 맛이 틀리므로 한여자에게 집착할필요는 없다
그맛이란건 384종류로써 진시황도 다 알지는 못할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현시대는 그게 불가능하고 다음세대에나 가능할까
전에 정회장이 돈이란 이렇게 쓰는거야 라며 다른부인도 두고
자식사업에 투자를 많이 하던데
왕건도 고려를 세우고는 그런짓에 몰두했다
영웅이란 색을 밝히기 마련이고
멋있다고 나라를 가지는건 아니다
정회장은 과거 중학교때 선생에게 듣기론 그 과목은 모르겠는데
원래 남의집 쌀집배달부였다더라고
근데 너무 성실해 그 쌀집주인이 자기아들에게 안주고
그가게를 정회장에게 준것이였다
그걸 불려서 지금에 이른것이지
물론 그건 시대를 잘 만난 탓도 있다
지금같은 시대엔 그런건 거의 불가능하고
아무튼 그양반도 어느정도 맛을 알기는 한것 같은데
다 알지는 못했다
나라면 그 수십배를 소화해 냈을것이다
난 그정도의 정력이 있으며 여자들이 괸히 나한테 집착한게 아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같이 사는이유가
그런것에 있다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남자는 절대 그렇게 못살거든
남자는 그것때문에 다른것을 포기하며 살진 않는다
근데 여자는 그게 된다
그런 생각은 절로 즐거워진다
어자피 공상속의 세계고 꿈은 꿈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