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꿧다
내용이 히한하다
김기홍이랑 앞집에 죽었던 남자랑 지금 할매랑 셋이서
내집에 푸른색 자가용작은걸 타고 찾아왔다
앞집 할매한텐 뭘 준것같고 먹을거
동생은 안들어온것같고
내방에 와서 구버전테이프 음악을 경청하더니
그걸 들여다보더니
마루에서도 서성됬었는데
내가 산지 얼마안된 내방에 있던 마시는차2개중 한개를 줬다
여러개붙은
주고나서 왠지 좀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달라고 안했는데 난 워낙 잘주는 편이라서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강의에 참석하라는 3번째 조건을
달았다
난 길도 모르고 그곳은 신제주의 끝이였다
그날 신제주에 갈일이 있었는데 길도모르는곳을 부르니
불안하긴 했다
그런데 이상한건 하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근데 꿈이 너무 뚜렷이 기억난다는것
여전히 꿈에서도 김기홍은 내게 차를 받고도 고맙다는 말도 없었다
물론 앞집할망도 그렇고
왜 상관없는 앞집 죽은 남자까지 나오는거지
무슨 꿈이지
6시전에 꿧으니 남의 운명을 예고하는꿈인데
새벽12시부터 네시까지는 자신의 꿈이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