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제주시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혁수)에서는 ‘대비모주 도제 인력 양성교육’을 지난 6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주2회(수·목요일) 운영하여 수강생 25명이 6주간의 교육을 마쳤다.

대비모주 도제 인력 양성교육은 모주의 유래, 주조과정, 체험활동 등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강사님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대비모주(大妃母酒)는 조선시대 제주유배(화북 거로마을)생활 중 노씨부인이 빚은 모주로, 오늘날 막걸리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혁수)에서는 금번‘대비모주 도제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운영 등 화북동의 귀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지속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