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청 마을활력과에 접수해서 받게된 친환경 농업 실습교육은 정말 나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직접 주무르고 만들어보고 그동안 머릿속에서만 맴돌았던 친환경 농업과 자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많은 관심이 생기고 꼭 실천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현미식초와 계란노른자, 설탕과 막걸리 등을 이용해 작물과
토양에 필요한 영양제와 살충제 유산균을 직접만들어 사용한다니......
그래서 바른 먹거리 라고 하는구나 라고 이제야 이해가 되는 수업내용이었습니다

손수 만들고 발효가 되는 시간을 기다리고 .......
직접 만들어보니 힘들고 시간은 걸리지만 내가 먹고 우리 아이들이 먹을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면 이런 과정은 힘든게 아니라 당연하고 또 꼭 실천해야만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이런 교육이 많이 홍보가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 친환경을 이해하고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내는데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보타리농업학교 김형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실려고 애쓰시는 마음 잘 받았습니다
작은데서부터라도 꼭 실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