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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버스기사(대중교통) 서비스교육 필요
작성자
○○○
작성일
2025-07-16 15:33:12
조회수
36
일련번호
3646
분야
교통주차
담당부서
제주특별자치도
상태
답변중
수고하십니다.
얼마전 공항 심야버스(3001번 버스,23시30분)를 이용하는데 중국 어린 학생들도
6~7명 정도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핸드폰 앱으로 결재를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버스기사님이 "빨리타 빨리! 늦었어. 뭐하는거야?
이따 내리면서 하고 빨리타!" 그러면서 손으로 승객 가방까지 밀면서 너무
심하게 하시더군요. 어린 학생들이라 어리둥절하면서 어이없어 했지만 앞자리에
앉아있던 저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무안했습니다. 이러저런 관광객의 문제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선량한 관광객 일텐데..... 어디서 내려야할지 찾아보는
학생들이 걱정되서 일행중에 중국어가 가능한 분이 잠시 도와주는데 그걸 듣던
기사님이 "저것들 다 알면서 저러는거에요" 하시더군요. 너무 어이없었지만
심야에 운전하시는 분이라 정중히 "그래도 우리나라에 온 손님들인데 잘 알려주시죠"
했더니 역시 " 저것들 한국말도 다 알아듣고 다 알면서 저러는거에요" 하시더군요.
제주가 도지사부터 많은 분들이 관광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막상 현장에는 이런일들이 종종 있는건 정말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야버스 말고 평소 노선버스에서도 기사들의 그런 행동들은 많이 봅니다.
더군다나 제주시는 도로의 특성상 오르막 내리막도 많고 대부분의 버스가 오토가
아닌 스틱 기어이다보니 운전이 조금만 심해도 승객들은 많이 불편을 느낍니다.
요즘은 외국 관광객도 개인여행자가 많아서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하고있으니
좀더 외국인이 알아보기 쉬운 안내문도 필요하게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무었보다 버스 기사님들의 서비스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몇자 건의 드립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 담당자:현지나
    전화064-72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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