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16:30분 경 아라초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하차 하던 저희 아이가 내리려고 하는데 하차문이 닫여 당황해서 문을 다시 열어 달라고 말하고 하차 하여 친구랑 서로 당황한 모습이 웃겨서 친구랑 웃고 있는데..

426번 버스 기사가 아이와 친구를 불러 "너희들 장난 치지 말라고!" 화를 내서, 설명을 했는데..그래도 계속 아이에게 화를 내서 아이가 집에와 속상해서 울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는 아이의 아빠로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버스 기사님께서 오해가 있으셨나 본데...중학생들인데 친절하게 대해 주시면 어땠을까...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등하교를 버스로 하는 학생들이 언제 든지 이런 불편한 현실을 맞이 하게 될 수 있다는게 어른의 한 명으로 참 미안하고 화가납니다.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