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님, 제주시 칭찬합시다 관리부서를 담당하시는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저는 용담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한 노인의 보호자 이기도 합니다.
할머니가 나날이 쇄약해지셔가고 있고, 제주시에서 운영되는 복지를 알게 되었는데, 사실 직접적으로 알게 된건 아니고
집으로 찾아와 주셔서 저희 할머니를 케어 및 살펴봐 주시는 강명윤지원사님을 통해 제주시에 이런 제도도 있구나!
를 알게 되었고, 남일 처럼이 아닌, 내일처럼 알아봐 주셨고, 이를 계기로 노인복지를 신청하게 되었고 제주시의 복지 덕분에 할머니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보살필 수 있고, 현재 도움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셔서 점점 안 좋아지실 때도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긴 했었으나, 이건 사람마다, 사는 지역마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강명윤지원사님이 많이 알려주시고 연계해주셔서, 용담2동 주민센터 현예례주무관님이 직접 저에게 전화와서 설명도 재차 해주시고, 할머니도 뵈러 가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여기서 제가 헷갈려하고, 모르는 부분을 위해 현예례주무관님은 시청 주민복지과 고명실 주무관님에게 저의 사정을 말해서 연계하여 연락을 주셨고, 그때가 늦은 시간이고 퇴근 시간이 지난 시각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출장 갔다오셔서 바로 전화를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어디선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화 주시고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헷갈려하는 부분과, 모르던 사실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면 맡은 일만 잘하고 민원만 안 들어오면 되겠지 싶을 수도 있는데
제가 힘든 상황을 겪어보고, 주무관님들과 강명윤지원사님을 도움을 받고, 일이 정리가 되니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이를 보답할 길은 없고 감사의 말씀을 올 리는게 도리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사람일 수는 없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 이런 감사한 분들이 계시다는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직업정신뿐만 아니라 봉사정신으로 수고해주시는 주무관님들,지원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이런 좋으신 주무관님과 지원사님은 널리 알려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고생하세요.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