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금빛 새우란 향기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 ‘가득’
작성자
박효주
작성일
2021-05-17 07:28:24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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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에는 5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새우란 6000여 촉이 금빛 등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면서 삼나숲 숲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이에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사진 작가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게 한다.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인 새우란은 뿌리 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 꽃 색깔이 자주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을 띄어 다양하고 아름답다.
-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사)한국새우란협회 탐라새우란회에서 2007년부터 매년 400촉~500여 촉을 식재하며 새우란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야생화를 감상하기 편리하도록 새우란이 식재된 주변에 목재 데크로 된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였다.
- 또한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해설’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동행하면서 휴양림에 자생하는 여러 수목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 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성호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새우란 자생지를 보존하고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산책 시 일정거리 유지 등 개인방역 실천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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