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현춘실)는 5월 1일(목), 아라동적십자봉사회 결성 11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적십자사 신사옥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지역상권 소비촉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활동은 봉사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6시 반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신사옥을 중심으로 오등상동 일대 약 5km 구간에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 현춘실 회장은 현장에서 “깨끗한 환경은 우리가 먼저 움직일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며, “오늘 11주년을 맞아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봉사원들 덕분에 우리 아라동의 미래도 더욱 밝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정화 활동 이후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오등상동 인근 식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