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2일 조천읍 신촌리 기후대응도시숲에서
조천중학교 학생들과 「꿈트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지역 학생들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천중학교 학생 칠십사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백그루를 심으며 자연과 친숙해지고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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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중학교와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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