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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 따뜻한 호응 속 마무리

제주시가 원도심과 사라봉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성안올레 걷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진한 원도심 속 성안 올레길과 사라봉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 되었습니다.

이날 걷기 축제는 도의원,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중창단 ‘클럽자자’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개 코스 자율 걷기, 버스킹 공연, 풍경 그리기, 제주어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제주 고유의 풍광을 한껏 느끼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길로 제주만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며 “이 길을 걸으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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