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말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섬 제주 쪽빛 바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한 일원입니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제주바다의 매력에 빠져 주말을 피해 매월 3회 이상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입니다. 제주바다를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여 용기 담아 이 글을 남깁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함덕해수욕장, 신흥해수욕장, 서우봉 둘레길을 다니며 활력을 많이 느끼고, 제주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하고, 아름다움에 반해 매번 조천읍에 위치한 신촌, 조천, 함덕, 북촌마을 등을 자주 찾습니다.
이번 3월 여행에서도 다시한번 느낀 점은 조천의 아름다운 해변을 위해 매일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조천읍의 대표적인 해변인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둘레길을 오전 10시경 걷다가 우연히 서우봉 아래 절벽해변 위험천만 곳에서 밧줄과 작은 가마니를 기계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 손으로 해양쓰레기를 담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바라보는 바다가 저분들께서 위험을 감수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하고 한분 한분의 노고에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물론 행정하시는 분들의 노고도 감사하지만, 위험천만한 해안 절벽과 바닷가라는 현장에서 장비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으로 하시는 모습에 염려와 감동이었습니다.
매일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꿔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강병삼 제주시장님
막중한 노고와 산적한 현안들도 많으시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묵묵하게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만들고 지켜주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관심 있으시겠지만, 표현의 상으로 작은 포상이라도 주시면은 안될까라는 생각에 용기 내어 이 글로나마 작은 건의를 드려봅니다.
다시한번, 제주바다를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전하며, 늘 안전에 유의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을 사랑하는 국민.
2023.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