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금년 8월에 토지를 매매계약한 외국(캐나다)동포입니다.
올 8월부터 개정된 농지법으로 여러 문제들이 생겨 지난 주(12월2일)에야 등기를 마쳤습니다.
몇 달간, 이 토지로 인한 마음 고생은 여간 아니었습니다. 등기권리증을 받자 그간 여러차례 읍사무소 방문시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도와주신 이다온 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서류마다 친절하게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와 함께 도와주시고, 계속 농사를 제대로 잘 짓고 수확하고 관리 해야 하는 부분 등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접수한 서류가 미흡한 부분 있을 때는 직접 전화로 알려 주시며 준비에 차질없게 도와주시기도 했구요.
어느 날은 이다온 선생님이 서류 다돼서 찾아가라고 문자를 주셔서, 제가 반가운 마음에 다시 확인 전화를 했었지요.
그때 이다온 선생님은 그간 애타던 내 마음을 다 이해한다는듯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 주셨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진한 감동이 몰려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 기회를 빌어, 작년 일로 감사 인사 를 전하지 못한 김백렬 선생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 야적장 관련 일로 작년에 읍사무소 방문했을 때였어요. 어디로 가서 문의 해야 할지 몰라 지나가는 분(김백렬 직원)께 직원인듯 해서 문의를 했었지요.
김백렬 선생님은 본인 담당도 아닌데 ,
담당자가 지금 외부 출장중이라는 확인과
함께 통화 연결도 도와 주셔서 제가 점심시간 짧은 시간에 일을 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시간없어 애탈 때 얼마나 큰 도움이 된지
모른답니다.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 많은 민원인들 속에 시달리면서도
한결같은 친절로 최선 다하시는
이다온선생님,김백렬선생님
두 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작은 칭찬과 감사가
업무에 시달리는 공무원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보람과 위안이 되길 소망합니다.
음료수 한 박스도 끝내 거절하던 두 분께
정말 식사 대접이라도 해 드리고
싶은 마음 가득하답니다^^
저무는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가내에 늘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원인 제주시 노형동 김선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