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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꺠고나서
작성자
황용식
작성일
2019-10-20 02:44:42
조회수
248
배경은 부산이다
나는 조폭 이정제의 아들인가 그런것 같은데
집안에 조폭들이 많았고 무슨 회의를 했나
그런것 같은데
형이 돌아왔다 어느시장에서 유에스비 게임기를 사왔다
이글을 적기까진 많이 생각이 낫는데
신문고글을 먼저 적다보니 많이 까먹었다
그래서 생각이 안나고
하지만 새벽에 꾸다보니 개꿈은 아닌것같고
마지막에 이모인가 고모인가 모르겠는데 꿈에서는 첨보는 얼굴들이고 전부
아마 내 전 조상들이 아닐까 싶고
난 형이 사온 유에스비를 티비에 꼽고 신나게 오락하고 있었다
오락은 초딩떄 한 여러가지 오락실 오락을 짬뽕해논 재미난 것이였다
추억의 오락이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그렇지만 내가 과거 해본 오락들이 아니었다
사람도 오락도 전부 다른 못보던 사람들이 꿈에서는 친근한 가족들이였다
오락도 처음하는데도 친근했고
그러자 고모가 그거를 뺏은것 같은데
외냐면 잠시 화장실인가 어디 나갓다오니깐 없더라고
그래서 어디갓냐니깐 자기가 뻇은것처럼 말을 하던데
형은 침묵했고 그래서 엄청땡깡 부렸는데
나중엔 형에게 어느시장에서 사왔냐고 묻자 정확하게 어느시장으로 답했다
예를 들면 동문시장 같이 명칭까지 말했다 꿈에서도
그래서 진짜 그 시장까지 갈생각이었는데
처음 가는 곳이고 아주 먼걸로 기억하며 그래서 잡지를 사와 그 시장을 알아낼 생각까지 했다
당시 꿈에서 나는 초딩이였다
나중에 내방에 오니 유에스비가 내주머니에 있더라고
그래서 뻇지도 않은 이모인가 고모인가를 원망하며
다시 열심히 오락했었던것 같다
어떻게 깻는지도 기억안나고
의미심장한 꿈이 아닐까 싶다
외냐면 깨고 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나는 꿈속에서 사는 사람이므로
꿈은 현실이요
현실은 꿈일뿐
그래서 난 다시 날아오를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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