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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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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주병규 버스 기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송진실
작성일
2020-07-08 11:41:11
조회수
417
얼마전 제주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직 운전이 미숙해서 버스를 이용해서 다녔어요.
버스 배차가 자주 있는 도시에만 있었으니 제주도에 버스 배차가 한 대 밖에 없다는 사실도 몰랐거든요.
폰에서 알려주는 버스 노선만 따라 가면 되겠지 했는데 저녁 무렵 저지동에서 협재 숙소로 가려고 하니 버스가 이미 지나가고 난 뒤인것을 알고 막막하더라구요. 지도 시간을 찍으니 걸어서 약 한시간정도가 나오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걸어 가다가 택시가 지나가면 타자 하고 걸어갔어요. 길에는 사람도 없고 안개는 껴서 앞도 잘 안보이고 해는 점점 지고 좀 무서워 지더라구요...ㅠㅠ 그런데 마침 그때 뒤에서 빵빵 하고 한 버스가 와서는 기사님이 어디 까지 가느냐고 물으시고 태워주셨어요.
그 쪽은 택시도 안다니는 길에다가 이 시간에 걸어 다닐 사람이 잘 없는데 여자 혼자 있으니 걱정이 되셔서 말을 걸어 주셨다고 하셨어요. 버스 번호가 785번 이었던거 같은데 경황이 없어서 그런지 맞는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기사님 성함은 기억 하구 그 당시에 안 까먹으려구 메모도 해놨네요.ㅎㅎㅎ
한림까지 가는 버스 였어서 한림에 택시가 그나마 다니는 길에 내려서 택시 타고 무사히 숙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 때 기사님께서 안도와 주셨으면 날도 어두워 지는데 무슨일이라도 났을까 아찔 하네요.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주병규 기사님 !!! 날도 더운데 힘내시고 저 같은 뚜벅이 관광객들에게 늘 든든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기억이 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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