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가족은 지난 연말연초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11살 아들은 첨으로 가본 제주도에서 마지막날 한라산1100고지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아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구요.
마지막코스로 애월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던중 다인오세아노호텔 맞은편 고내리포구에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구경을 하던중 주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보고 엄청 안타까워하면서 자기가 꼭 청소를 하고 돌아가고싶다고 부탁하더군요. 아빠와 함께 30분정도 청소하고 급하게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뿌듯하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진과 동영상 첨부하오니 혹시라도 제주시에서 칭찬해주실수 있다면 아이에게 더 없이 좋은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창릉초등학교 4학년2반 허필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