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관광객입니다.
저에게 제주는 힐링이 되는 곳이라 1년에 한두 번은 제주도를 찾곤합니다.
제주 여행은 짧은 여행이라 정해 놓은 목적지를 돌아다니는 것도 벅차 주변을 둘러 볼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작년 말 제주에서 차를 타고 가다 문득 '가로수가 참 감동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가로수는 참 아름다웠어요.
제주 시의 한 복판에서도 답답하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건 가로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가로수로 사용하는 나무도 예쁘지만 정비가 잘 돼 있어 그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지,,,,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큰 도로, 작은 도로 할 것 없이 예쁜 가로수가 함께 하는 길은 어디라도 참 감동인 것 같아요.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제주만의 특별함은 가로수부터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드실텐데도 가로수 관리에 힘쓰시는 분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